
친한 선배인 소설가 성석제 형의 에세이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가 출간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제게 책을 보내 왔는데 마침 농한기라 후다닥 읽어보니 시간 보내기에는 아주 그만인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슬며시 웃음이 나오는 문장의 재미는 그렇다치고 이제까지 많은 나라와 장소, 특히 식당을 다녀온 뒤 그 소회를 적은 글들인데 읽다보니 작가(소설가)는 일단 백과전서류의 지식과 경험은 당연한 바탕이고 그리고 촉이 아주 좋은 더듬이를 갖고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겨울 일독을 권합니다.
- 한겨례출판 간.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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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가 있는줄 알았으면?
아니 바쁜 게으른 핑계겠지요
자주 들러 눈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