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작년에도 장마에 이어 심지어 9월 초순까지 비가 끊임없이 내렸다. 덕분에 무농약 사과농사를 시도하던 내게는 큰 재앙. 작년에는 무농약 인증까지 받았으나 역시 폭망. 올해는 예전처럼 저농약으로 되돌아가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지만 올해도 한여름에 폭우가 대단하다. 결국 연례행사처럼 골짜기 올라오는 길 중간에 소나무가 넘어졌다. 겨울엔 눈에 못이겨 쓰러지는 소나무도 있지만 여름에도 이렇게 간간이 몸을 가누지 못한다. 엔진톱이 없어 맨톱으로 1시간을 씨름한 끝에 겨우 차 다닐 정도만 치웠다. |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