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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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월 막바지...

  • 2022-05-23 21:15:00
  • 221.159.204.147
올해도 같은 동네 세영 형님이 직접 송풍분무기를 지고 와서 논에 복합비료를 서너포 처주었다. 벌써 3년째. 사과밭 옆 안양사람 논 500평을 부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위해 잠깐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작년에는 제초제를 치지 않아 가을에 벼 반, 풀 반이었다.
 
 
지난 주 금요일(20일), 모내기를 했다. 육묘에서부터 이앙까지 모든 것을 지역 농협에서 해주니 나는 그저 구경만 할뿐, 농사꾼이 아니다. 올해는 두 번 제초제를 쳐서 풀을 좀 없애면 소출이 늘어날까 잠시 고민을 좀 해본다.
오후에 잠깐 같은 동네 물 건너 이 선생님 댁에 잠시 다녀왔다. 봄 내내 한번도 가보질 않아서 정원도 궁금하고 안부도 물은 겸 해서. 그러고보니 2001년 같은 해 이 동네에 이사와서 이제껏 한결같이 서로 챙기며 말벗을 하며 지내왔다. 그동안 지낸 이야기며 아이들 크는 안부며 커피 한 잔을 놓고 다 가는 봄, 짙은 녹음을 즐기며 한담을 하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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