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에 찍은 집 앞 홍로 사과입니다

한여름 폭염 탓에 올해도 대과가 많지 않고 그저 평년작 수준입니다
올해는 추석은 늦은데 사과는 색이 빨리 들어 다음 주 부터는 수확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두 개의 연이은 태풍에 많은 과수 농가가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희 길벗사과농원은 심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거의 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만, 그렇다고 올해 사과가 대박은 아니고 그저 평년작 수준입니다.
집 앞 홍로 밭 외에 작년에 묘목을 심은 와야리 홍로 밭에 올해 처음으로 사과가 몇 알 맺혔는데 물까치 떼가 와서 50% 이상 파먹었습니다. 내년 봄에 조류 퇴치기를 설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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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세월 중에 마음에 드는 작황을 거둔 것은 딱 3번이라고 하시던데요.
그래도 큰 피해없이 이렇게 수확하실 수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일단 5박스 예약합니다. 그런데 한박스는 좀 상태가 좋은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모두 10kg으로 부탁드립니다. 입금이나 기타사항은 수확하시고 연락주십시오.
지난 3년간 홈피 관리도 안하고 글도 안쓰고 게으르게 살았더니 이제는 그게 제 모습인양
편하게(?) 살았는데 어차피 없애지 못할 홈피이다보니 다시 꾸려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윤 후배, 귀농, 천천히 많은 준비와 생각 뒤에 실행하길 바라면서 현재 꾸려나가는 사업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주문하신 사과는 다음 주에 수확하면 바로 보내겠습니다. 아직 가격을 정하지 못했어요... 작년보다는 조금 올리려고는 합니다. 연락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