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앞 3천 평 사과밭에 관수를 위한 물 저장 용도로 오래 전에 농장 들어오는 입구에 연못을 만들어서 잘 이용했는데 사과밭이 가공공장 때문에 와야리로 모두 옮겨가는 바람에 쓸 일이 없어 물을 채우지 않은 채 몇 년 비어 있었다. 원래 허리춤까지 빠지는 깊은 곳이었으나 올 봄 흙을 채워 넣었고 엊그제 찰진흙을 덤프트럭으로 두 차 받아 두었다. 물빠지지 말라고 그런 것인데 작업이 끝나면 물을 채우고 연꽃이나 수련을 이식할 계획이다. 이 연못 뿐만 아니라 이 골짜기 전체를 어떤 식으로든지 꽃과 나무로 잘 가꾸어야 한다. 그걸 조경이라고 하는 건가. 아직은 방향도 못잡고 있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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