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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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 주문이 좀 뜹합니다...

  • 길벗
  • 2019-12-15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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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르쉐 장터에 어제(12월 14일. 토) 처음으로 길벗사과식초를 들고 참가했습니다. 이제 겨울은 쉬고 내년 2월이나 3월부터 새해 개장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때는 사과식초와 더불어 유정란도 가지고 나가겠습니다.


이번에는 실내(성수동 S팩토리 건물 1층)에서 열었는데 소비자 분들이 예상보다 많이 오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참가해봐서 아직 얼떨떨한데 다만 이번에 하루 참석해서 여러 생산자 농부님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그간 제가 많이 게으른 농사를 지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에 가서 몰랐던 사람을 만나고 얘기를 나누니 그간 시골 구석에 박혀 늘 소통하던 사람들과만 교유하던 제 자신이 점점 우물안 개구리가 되고 있었다는 것을 이번에 새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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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달간 계란 생산 부족으로 주문이 오면 즉시즉시 보내던 그간의 패턴과는 달리
2~3일, 심지어는 그 이상 밀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달 들어 주문이 좀 덜한 상황이 되고 있네요.

저희는 드물게 자유방목으로 산란계를 키우고 특히 사육장(계사) 환경에서는
어디에 내어놓아도 견줄 수 있는 넓은 사육면적을 닭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닭장에서 거의 냄새가 나지 않고 운동량도 충분합니다.

닭들이 먹는 음용수는 우리가 먹는 지하수를 같이 쓰고 있으며 겨울이라
물 온도를 20도로 맞추어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가끔 택배 중 계란이 몇 개씩 파손되는 경우가 있는데
매번 그런 것이 아닌 것이라 혹 파손된 채로 택배를 받았다면
문자로 알려주시면 다음번 주문에 채워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는 계란 생산일로부터 하루, 또는 길어야 이틀이면 배송하기 때문에
소비자 길벗분들께서는 아주 신선한 계란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지난 10월 초순에 들여온 병아리 200마리가 이번 달 말부터 초란을
낳기 시작하면 공급 지연은 더이상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곳에 오시는 우리 길벗 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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