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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처음으로 행복중심생협에 홍로 작은 사이즈 사과를 3kg 박스에 담아 입고하게 되어 어제 물류창고에 다녀왔습니다. 총주문량의 절반 정도만 갖다 주었습니다. 오늘부터 수확해서 선별하여 다시 한번 더 다녀와야 합니다. 큰 사이즈 사과가 생각보다 너무 병과가 많아 주문을 다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
<수확량 가늠을 도무지 할 수 없어 모두 품절로 해놓았습니다>
엊그제부터 조금씩 수확을 시작했는데 막상 따서 선별을 해보니 사과마다 탄저병 점들이 찍힌 것들이 많아
버리는 것이 또 상당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큰 사과가 더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다보니 추석 홍로 사과 주문 특성상 선물용(행복한 사과 1) 주문이 많은데 이것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걱정이 많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하긴 하지만 낮에는 계속 덥고 밤에는 서늘하긴 하지만 아직 밤기온도 생각만큼
내려가지 않다 보니 사과가 색이 들고 크는데도 큰 도움이 안되고 있고....
아무튼 하는데까지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올해 부사(후지)는 예년보다 작황이 좋습니다.
70여 주 정도 소량 있는 양광 사과도 그 어느 해보다 많이 달리고 크기도 좋아 행복중심생협에 입고하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홍로사과가 좀 많은 편인 길벗농장으로서는 아무튼 홍로사과가 잘 되어야 전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데
올해 전국을 휩쓴 탄저병 여파로 걱정만 많습니다.
아직 추석이 2 주 넘게 남아 있습니다만 주문하신 분들은 사과가 언제 오느냐고 매일 한 두 개씩
문자가 오곤 합니다. 사과색이 아직 더디게 들어서 매일 조금씩 수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길벗님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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