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오래된 나무를 뽑고 다시 묘목을 심었으나 그 해 봄 고라니떼가 신초가 나오는 즉시 다 따먹어버려 150여 주 묘목이 전부 고사하였다. 속이 상해 작년까지 그대로 방치하다가 올 봄 죽은 묘목을 뽑아내고 다시 지주를 박아서 올해는 고밀식으로 모두 300여 주 넘게 묘목을 심었다. 그리고 집 앞에 3년생 부사 나무도 캐서 이 밭으로 옮겨 심었다. 올 봄에는 나무를 심자마자 과원 전체 둘레에 고라니 방지망을 바로 작업을 하였다.

위 새로 심은 묘목밭 바로 옆에 있는 올해로 10년생이 되는 부사(후지) 사과나무 밭. 중간에 수분수로 심은 꽃사과가 드문드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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