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실에서 일단 하루 정도 말리는 모습

장모님, 처남댁, 처제 등 처가집 식구 총동원
깨끗한 천으로 몇겹을 싼 뒤에 메주틀에 넣은 뒤 밟아서 메주 형태를 만드는데
혹 불결하다고는 생각지 마세요. 집에서 만드는 메주는 모든 집이 거의 다 이렇게
합니다. 그래도 올해는 콩 삶아서 으깨는 작업을 옛날 분쇄기를 구해서
하니까 훨씬 편하더군요.
오늘, 내일, 모레까지 메주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가마솥에서 일일이 콩을 삶아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콩 한가마니도 다 못합니다.
올해는 메주로도 판매를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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