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잡이가 달린 3.5kg 사과 박스. 그러나 손잡이 부분은 조립식이라 배달시에는 속으로 접어 들어가게 만들어져 있어 직사각형 모양이 된다.
핵가족화에 따른 소량 구매 패턴에 따라, 또 지역내 GS 마트와 춘천생협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3.5kg 사과 박스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저희 농원이 규모도 작고 생산량이 아직은 많지 않아서
전량 직거래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지역내 관심과 주문을 외면할 수 없어서
이렇게 또 만들었습니다.
이 박스에는 \'손에 잡히는 사과\'만 넣을 생각인데 개당 무게는 200g 내외입니다.
\'알뜰한 사과\'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사이즈로 말 그대로 여자 분들이
손에 잡아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입니다.
혼자서 하나 씻어 드시기에 아주 적당한 크기라고 할 것입니다.
이런 덕분에 추석 전에는 \'알뜰한 사과\'를 당분간 품절을 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추석 지나고 물량이 남으면 다시 \'알뜰한 사과\' 판매를 재개하려고 합니다.
또 올해는 군에서 지원받아서 저온 저장고를 완성하여, 수확 후 저장에 문제가
없으므로 추석 이후에도 물량에 따라 계속 판매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주문이 많이 들어온 상태라 추석 전에 사과를 따서 택배로 보낼 일이
작년에 비해 엄청난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을 쓰면 저희 규모 정도의 과원에서는
일도 아니겠지만 동네에 일손 구하기도 어렵고 안사람과 저하고만
모든 일을 다 해야 하니 그렇다는 말입니다.
아직 3.5kg \'손에 잡히는 사과\'를 택배로 판매할 계획은 없으나
의향을 봐가면서 올리던지 하겠습니다.
3.5kg 박스에는 \'손에 잡히는 사과\'가 17~18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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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창고가 있으니 나중에 직배로 꼭 해보시게
땀흘린 결실이 조은것 같네 축하하네
온가족의 건강과 늘 행복하길 바라면서 안부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