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작황이 좋아 양이 늘었고 내년에는 새로 수확하는 나무가 있어
더욱 생산량이 늘어날 것입니다.
앞으로 2~3년간은 계속 생산이 늘 것입니다.
작년, 재작년 심었던 묘목이 새로이 사과를 달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지난 주 수확을 마무리한 뒤의 후지(부사) 사과나무 낙엽지는 모습입니다.
수확하면서 혹은 수확 후 이렇게 사과나무가 노랗게 낙엽이 지면
사과농부들은 소위 최고의 농사를 지었다고들 덕담을 해줍니다.

이제 나무도 겨울 잠을 자기 위해 자기 몸 속에 양분을 저장하고 한여름 내내
수고했던 이파리들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질소 성분이 너무 과하면 겨울이 되도록 잎을 떨구지 못하고 그냥 한파를 맞아
잎이 달린 채로 겨울을 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제대로 겨울잠을 자지 못하고
내년 농사에 큰 장애를 가져다 주게 됩니다.

올해는 날이 너무 좋아 전반적으로 모든 작물이 풍년인 것 같습니다.
동네 이장님은 평생 이렇게 쌀농사가 잘 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웃 배농가는 예년에 비해 수확이 많아 저장고가 부족한 지경이라고도 합니다.
농가의 풍년이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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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격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 꼬맹이 사과  (40개~45개) 10kg  -  45,000원

* 행복한 사과  (32~34개. 중간 및 대과 혼합)  10kg  -  60,000원

(모두 택배비 포함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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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즙 조금 남았습니다.

- 1박스 (50봉. 120ml/1봉)  :  30,000원
- 2박스 (100봉. 120ml/1봉)  :  50,000원

(택배비 포함한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