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말랭이
1봉지 200g 지퍼백에 담아놓은 모습
그간 옛날 호박과 단호박을 썰어서 말리는 작업을 통해 새로 구입한 전기 건조기의
성능을 대충이나마 파악했습니다.
나흘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과를 씻고, 썰어서 건조기에 말려보고 있습니다.
한번은 그런대로 성공, 두번째는 색상이 좀 탁하고 너무 건조되었습니다.
드셔본 분들의 기호에 따라 좀더 바삭한 것이 좋다는 분과 약간 씹는 질감이
있는 것이 좋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는데, 비닐백에 담아 \'냉동실\'에 한 이틀 넣어
두었더니 먹기도 좋고, 맛도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건조기 온도가 제대로 올라가지 않아(건조기 회사에서는 실내에 설치하라고
했는데 저희는 작업장에 벽 공사를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건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 밖에는 건조 작업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약 20시간 이상을
건조해야 겨우 한번 말릴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사과 말랭이\'를 판매해보려고 합니다.
메뉴 상단에 있는 <주문장>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사과 말랭이]
작은 박스 (200g X 4봉) 15,000원
큰 박스 (600g X 2봉 + 200g X1봉) 25,000원
택배비 포함한 가격입니다.
배송 박스는 우체국에서 만든 규격 박스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만드는 법]
껍질째 먹는 사과를 식초를 푼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사과 아래, 위를 칼로 썰어내어
꼭지 부분과 아래 배꼽 부분을 아예 잘라 냅니다. 그런 다음 반으로 갈라, 씨방 부분을
제거하고 약 3-4mm 두께로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전기 건조기 채반에 얹어 50도 내외 저온으로 약 20-24시간 열풍 건조합니다.
비닐 지퍼백(200g)에 넣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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